◎ 현재 알바처럼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나, 여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으로 삼는분도 있어서 "일"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노동을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 온 몸에 알이 배겼다.
그래도 돈을 벌어야 생활을 하니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인력사무소로 출발했다.
5시20분에 도착하니 여전히 여긴 사람들이 많다. 소장님한에 인사드리고 주위를 둘러봤다
여전히 아저씨들이 많이 있었다. 다른나라의 건설현장은 어떨지 모르지만 진짜 사람들이 부지런한 것 같다. 이떄까지 놀면서 일했던 나의 모습에 반성하게 되었다.
기다리다보니 나의 이름이 불려지게 되고 5명이 한 팀을 이뤄 저번에 갔던 현장과는 다른 현장으로 출근하게 되었다.
현장에 도착해서 사진한방을 찍고! 밥으 먹으러 갔다.
역시 요즘 현장엔 아침밥 퀄이 다 좋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안전교육장으로 향했다.
안전교육을 받은후 하는일에 대해 작업지시를 들었는데 저번과 동일한 일을 하게 되었다. (자재도구 정리 및 청소)
(기술이 딱히 없으므로 하는일이 정해져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기술을 익히는게 나의 몸값을 늘리는듯 하다.)
대략 하는일이 600폼, 사각파이프, 원형파이드, 서포트? 등등을 정리하거나 일정한곳에 놔두면 된다. 진짜 몸만 있고 체력만 좋으면 다 하는일이다.
다음날이 휴일이므로 일을 빡빡하게 진행되었는데, 퇴근할떄쯤엔 진짜 손목, 어깨 안 아픈곳이 없었다.
이제 2일차인데 안면이 익으신분들은 말을 걸어오시고 대화도 나눴다.
퇴근후 사무실에서 일당을 받았다. 그날 일에 대한 보상을 바로 받으니 기분은 항상 좋다 ㅎㅎ
건설현장 일 (인력소 노가다 후기) - 4일차 (0) | 2021.02.17 |
---|---|
건설현장 일 (인력소 노가다 후기) - 3일차 (0) | 2021.02.15 |
교육 마케팅 및 광고 회사 면접 후기 (0) | 2021.02.14 |
건설현장 일 (인력소 노가다) - 데마찌? 대마찌? (0) | 2021.02.12 |
건설현장 일 (인력소 노가다) - 1일차 (0) | 2021.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