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알바처럼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나, 여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으로 삼는분도 있어서 "일"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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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좋았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딱 원하던 그런 날씨였다.
출근길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주머니에 손을 꺼낸후 사진을 찍었다. 새벽에 주머니에서 손을 뺀적이 진짜 오랫만이다. 계쏙 앞으로 꺼낼수 있으리라 생각을 한다.
식당에 영업제한이 풀린탓인지 새벽에 집에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도 몇몇커플이 이 시간에 집에가는데 다들 술에 취해서 비틀비틀 했다.
5시20분에 사무실에 도착을 하고 평소와 똑같은 현장으로 갔다. 평소와 다르게 봉고차에 13명이 탔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인양도 해야하고 해체하고 남은 자재들도 바로 재야되서 사람들을 많이 불렀다고 했다.
아침밥을 먹고 7시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해체하기전 간단하게 인양을 하고난뒤 몇몇사람들은 서포트를 따로 재었다. 나도 거기에 붙어 서포트를 쟀는데 서포터에 기름칠을 많이해서 그런지 미끌미끌 거렸다. 딱 고정이 안되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
4명이서 10다이를 재니깐 마칠시간이 다 되었다. 허리와 팔, 손목이 많이 아팠지만 오늘 하루를 열심히 보낸듯해서 보람찼다.
오늘 일을 평소보다 힘들게 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시간이 빨리갔다. 중간중간 팀장님이 반생이 원 작게해라 등등 잔소리를 했는데 왜 했는지 이해가 안갔다.
4시쯤에 현장에 마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집에오니 6시쯤 되었다.
내일도 아마 서포트를 재야할텐데... 차라리 인양을 하고싶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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