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건설현장 일 (인력소 노가다 후기) - 6일차

Life/my life

by 매일매일 배우는 개발자 2021. 2. 22. 13:00

본문

728x90

 

https://coupa.ng/bR1KZL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현재 알바처럼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나, 여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으로 삼는분도 있어서 "일"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몇일전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새벽에 영하로 떨어졌다. 이 일을 하고나서 아침에 날씨와 온도를 보는 습관이 생겼다.

평소대로 사무실에 도착을 하니 사람들이 많이 안 보였다. 아마 날씨가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인것 같다.

 

사람이 많이 없다고 데마 맞는일이 없진 않은것 같다. 아마 경기가 안 좋아서 일이 많이 줄었기 때문인거 같다.

 

아침에 사무실가서 어느현장으로 갈지 배정을 받은 후 평소대로 봉고차에 탑승을 했다.

봉고차에 탑승을 하니 이제 눈에 익은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핸드폰 장기를 두시는분, 유튜브를 보시는분, 뉴스를 보시는분 등 각자 출발전에 본인만의 행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6시에 현장에 도착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현장에서 아침이 근사하게 나왔다. 거의 맨날 나오는 김, 후라이 뺴고 꽈리고추 with 고기반찬에 시금치무침이 나왔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었다.

 

오늘은 현장에서 자재정리를 맡았다. 폼, 파이프등 각종 자재들을 목수들이 다시 쓸수 있도록 정리하는걸 맡았는데 따로 현장기술이 없다보니 이런일들을 맡는 것 같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일 말고 청소 등등 진짜 몸만 있으면 하는일 밖에 없다.

 

 

 

 

 

 

 

 

 

 

 

 

폼은 이런형식으로 쌓는데 저거 하나의 무게가 상당하기때문에 생각보다 힘들다.

 

사각 파이프, 서포트 등 각자 나름대로 쌓는방식이 있어 막노동이라고해도 이것저것 외울께 많다.

 

오늘은 4시에 현장에서 마쳤고 5시에 인력사무소에 도착을해서 하루일당을 벌었다. 하루 일당에서 저녁값을 제외하곤 전부 저축을 하고있는데 벌써 꽤 많이 모은듯 하다.

 

조금만 더 돈을 모와 생각했뒀던 직업으로 이직을 할 수 있기를...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