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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 (인력소 노가다 후기) - 9일차

Life/my life

by 매일매일 배우는 개발자 2021. 3.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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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서 조금 몸이 찌뿌둥해 꾸물됬더니 인력사무소에 조금 늦게 도착을 했다.

 

도착을 하니 이미 현장에 배정을 받고 출발하는사람도 있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 이미 자리가 다 찼으면 어쩌나 싶은 심정으로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으나, 평소가던 현장으로 배정을 받았다.

아마 꾸준히 가니 늦어도 기다려준듯 하다.

 

사무실에서 6시쯤 출발하여, 15분에 도착을 하였다.

 

현장 도착 직후

7시까지 TBM 장소에 모여 그날 할일과 안전사항에 대해 듣고 일하러 가면된다.

 

오늘은 인양작업을 했다.

 

3단으로 된 비계위에 올라가서 1단에서 3단까지 자재를 슬라브까지 올리는 작업이다.

 

 

비계 예시 - 한국건설가설협회

 

3시까지 계쏙 비계 인양 작업을 했는데 600 X 1200폼 부터 틀목수들이 쓰는 모든 자재를 올렸다. 

 

인양작업이라고 힘들줄 알았는데 특별하게 힘든건 없었지만, 인양한다고 안전팀이 몇명이 붙어 우리만 계쏙 보고있는데 할때마다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다.

 

3시정도까지 계쏙 인양을 하고, 3시부터 인양한 자재들을 정리하고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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