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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 (인력사무소 노가다 후기) - 10일차

Life/my life

by 매일매일 배우는 개발자 2021. 3. 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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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 4:40분 침대에서 일어났다.

 

5시에 집을 나서니 오늘은 날씨가 포근했다. 새벽의 찬바람도 없고 봄이오는듯 따뜻했다.

 

 

 

중심가 거리엔 날씨가 풀리자 이른시간이지만 사람들도 보였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인력사무실에 도착한 후 평소가는 현장으로 출발했다. 5시30분정도 되면 대부분이 떠나지만 우리 현장은 가까워 6시쯤에 출발했다.

 

현장에 도착후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쉬고있으면 7시에 TBM 및 체조를 한다. 오늘 배정받은 작업은 "정리"작업으로 해체팀, 정리팀만 따로 TBM과 체조를 했다.

 

오전에는 램프쪽에 목수들이 놔둔 자재들을 정리했다. 장소도 좁은데 쓰고 남은 자재들이 이곳저곳에 있으니 자재를 정리할 작업공간이 부족해서 정리하는데 애를 먹었다.

 

8시30분이 되자 참으로 라면을 먹었다. 보통 아침에 아침밥을 먹고 작업하러 가는데 이 현장은 8시30분에 밖에 있는식당에서 라면을 먹고 간단히 쉬고 다시 작업을 한다. 

라면을 많이 먹은경우 일을할때 참으로 먹은 라면이 소화가 되는데, 속에 거북함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참으로 라면먹는것보단 아침밥을 먹고 쭉 일하는게 작업시간적으로나 작업량이나 더 나은데 왜 이렇게 하는지 의문이 든다.

 

한참 일하고있을때 작업반장이 와서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 달라 막 일을 시켰다. 이럴땐 혼자서는 무립니다 or 지금하고있는일 끝내놓고 할께요 라고 분명히 말해야한다. 아니면 왜 안했냐고 한다.

 

점심을 먹고 오전에 해체팀이 해체해논 폼과 자재들을 정리 및 인양하러 왔다.

 

인양하고 쉴때 사진찍음

600x1200폼과 우리가 쓰던 자재들을 위로 올리는작업을 했는데 나는 1단에서 폼을 위로 인양하였다.

 

여긴 인양한다고 인양비를 더 주지않기때문에 천천히 해도 되는데 인력사무소에서 같이온 팀장님이 일욕심이 있어서 거의 마칠떄까지 계쏙 인양했다. 인양을 다하고 땅에 있는 핀을 주우니 4시30분쯤이 되었다.

 

4시30분에 내일 비가온다고 자재들을 비가 안 맞게 갑바를 5시까지 덮었다.

 

4시50분이면 퇴근해야하는데 5시넘어서까지 일을했다. 갑바 덮는 작업은 작업반장과 직영이 하는건데 우리보고 일을 시켰다. 그 사람들은 4시 조금넘어서 일을 마치고 쉬고있었는데 그때하면되는걸 마칠시간이 되니 우리보고 작업을 시키는데 솔직히 조금 짜증이 났다.

 

마치고 술생각이 간절하여 시장에서 5000원짜리 편육과 소주한병을 사들고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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