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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 (인력사무소 노가다 후기) - 13일차

Life/my life

by 매일매일 배우는 개발자 2021. 4.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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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계속 못 나갔다가 오랬만에 일을 나갔다.

 

개인적인 일도하고 면접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깐 계속 일을 못 나갔다.

 

 

벚꽃이 벌써 다 떨어졌다.

이제 새벽 5시쯤 나가도 이젠 춥지도 않았다.

 

근처에 있는 벚꽃나무들인데 벌써 벚꽃이 다 떨어지고 잎만 남아있었다. 봄이 벌써 가는걸까...???

 

오늘은 새로운 인력사무소로 갔다. 평소에 같이 일하던 팀원들이 전부 다른사무소로 갔는데 나도 거기로 같이 가기로 했다.

 

5시 50분쯤에 사무소에서 출발하였는데 지하철을 타고 현장으로 갔다.

사무실을 나오니 날이 벌써 밝았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꼇다.

 

오늘 현장은 8층 건물 이였다. 정리 및 인양을 했는데 타워크레인을 못 쓰는 현장이라 자재들을 전부 인양했다. 인양을 따로 할수있는 구멍도 없어서 전부 외곽에 설치된 시스템비계 쪽으로 인양하기로 했다.

 

 

한쪽에서는 해체를 하고 그 옆에서는 인양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의 진행이 느렸다.

 

먼저 슬라브를 털어놔서 그 걸 인양하는 쪽으로 정리를 했다. 

 

참은 8시30분에 컵라면을 먹었다. (현장이 조금 작아서 그런지 밥값을 아낀다고 작은 컵라면은 준다는 소문이 있다....)

 

오전에 인양을 거의 다 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뒤에 털어논 자재들을 그냥 정리를 하니 3시30분쯤 되었다.

 

이 현장은 4시에 일을 마친다고 하여 간단하게 폼 핀만 줍고 그날 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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